오늘은 벤저민 조웻이 번역한 플라톤(채식인)의 『메논』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. 소크라테스는 젊은 메논과 덕은 배우는 것인지 아니면 타고나는 것인지에 대해 토론합니다.
덕에 관한 논의
『「[…] 그러면 누가 이 모든 것을 가르친 적이 있는가? 자네 말대로 자네 집에서 그가 태어나 자랐다면 그것을 잘 알고 있겠지」 메논: 「아무도 그에게 가르치지 않았다고 저는 확신합니다」 소크라테스: 「그런데도 그는 지식이 있지 않은가?」 메논: 「그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」 소크라테스: 「만약 그가 이생에서 그 지식을 얻지 않았다면 다른 시기에 그것을 가지고 있었거나 배웠어야 하지 않는가?」 메논: 「분명히 그렇습니다」 소크라테스: 「그렇다면 그 시기는 그가 인간이 아니었던 때였겠군?」 메논: 「그렇습니다」 소크라테스: 「인간일 때나 아닐 때나 그의 내면에 항상 참된 생각이 존재했고, 단지 질문을 통해 그것을 지식으로 일깨우기만 하면 된다면, 그의 영혼에는 항상 그 지식이 있었던 셈이 아닌가? 그는 항상 인간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였을 테니까」 메논: 「분명히 그렇습니다」
소크라테스: 「만약 만물의 진리가 영혼 속에 항상 존재했다면 영혼은 불멸하는 것이네. 그러니 용기를 내어, 자네가 모르는 것, 아니 정확히 말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떠올려 보게」 메논이 감탄한다: 「왠지 당신의 말씀이 마음에 드는군요」 소크라테스: 「메논, 나도 내가 하는 말이 마음에 드네. 내 말 중에는 전적으로 확신하지 않는 부분도 있네.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, 아는 것도 없고 알려고 애쓰는 것도 소용없다는 헛된 생각에 빠지는 것보다 우리를 더 훌륭하고 용감하며 무력하지 않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점, 이것만은 내가 말과 행동을 다해 온 힘을 기울여 옹호할 수 있는 주제라네」 […]
「우리 또한 덕의 본질과 속성을 알지 못하므로 가설을 세워 덕이 가르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물어야 하네: 이를테면, 만약 덕이 일종의 정신적인 선에 속한다면, 가르칠 수 있는가 아닌가? […]」』
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