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애리조나주 길라강과 솔트강 지역에 거주하는 피마족의 『피마 의식 노래 연작』을 계속 소개하겠습니다.
피마 의식 노래 연작-바구니 두드리기 노래
『해가 서쪽으로 질 때 독수리 노래를 시작하네. 마법사의 집이 솟아오르며, 내 앞 땅 위에 서 있네. 독수리 노래를 시작하네. 대지의 마법사가 이리 오네; 대지의 마법사가 이리 오네. 깊은 곳에서 노래가 솟아오르고, 마법사가 이곳을 세웠네. 이제 땅이 번영하니; 이제 땅이 번영하니. 형님이 동쪽에서 오네; 그는 아이처럼 이곳으로 오고, 그가 오면서 땅이 번영하네. […]
서쪽에 저녁이 붉게 빛나고 새들은 내게 모여드네. 이제 독수리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네. 하이야 하 아이야 하-야! 이제 그대를 만나서 보네. 하이야 하!
절벽 끝에서 절벽 끝으로, 바람아 굽이쳐라, 가파른 집 벽을 타고. 그리하여 커지는 흥분이 바람 마법사의 집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모이네. 동쪽에서, 나의 아우들아, 신성한 독수리 깃털을 든 이들이 우리 앞을 나아가네. 동쪽에서, 나의 아우들아, 신성한 독수리 깃털을 든 이들이 우리 앞을 나아가네. 독수리의 머나먼 땅에서, 독수리의 머나먼 땅에서 메아리치는 천둥의 조화로운 구르는 소리. 이제 제비가 노래하기 시작하네; 이제 제비가 노래하기 시작하네. 나와 함께 있는 여인들, 가엾은 여인들이 노래하네. 제비들이 우뚝 솟은 절벽에서 만나네; 제비들이 우뚝 솟은 절벽에서 만나네. 내 위로 무지개가 솟고 그곳에서 푸른 무지개 아치가 만나네. 검은 제비들이 이리로 달려오네; 검은 제비들이 이리로 달려오네, 이곳으로 달려와 날 이끄네, 그곳으로 나를 이끄네. 하이야! 머나먼 동쪽 땅 산 아래 구름이 숨어 있네. 머나먼 동쪽 땅 숨겨진 구름을 향해 나는 달려가네. […]』











